대전연정국악원, 9일 판소리 다섯 마당 공연…이소연 명창 '적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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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11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두번째 무대로 이소연 명창이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소연 명창은 11살에 송순섭 문하에서 판소리를 시작해 2007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선정됐다.
한편 판소리 다섯마당은 오는 7월 20일'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왕윤정의 흥보가', 11월 23일 '김수인의 춘향가'가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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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이 11일 오후 7시30분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2023 전통시리즈 ‘국립창극단 판스타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의 두번째 무대로 이소연 명창이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이소연 명창은 11살에 송순섭 문하에서 판소리를 시작해 2007년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로 선정됐다. 2012년 월간 객석 주최 ‘차세대 이끌 젊은 예술가 10인’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소리꾼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명창은 송순섭의 적벽가 중 ‘군사설움 타령’부터 ‘새타령’까지 약 80분간 웅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소리를 펼칠 예정이다. 고수로는 제15회 송만갑 판소리 고수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KBS국악한마당 전속반주를 하고 있는 전계열 고수가 함께한다.
최혜진 판소리 학회 회장(목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판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국악원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아 특별히 준비한 감동의 무대를 통해 고품격 전통예술을 감상하고, 국악 대중화와 지역 전통예술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소리 다섯마당은 오는 7월 20일‘유태평양의 수궁가’, 9월 7일‘왕윤정의 흥보가’, 11월 23일 ‘김수인의 춘향가’가 공연될 예정이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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