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정구 NH농협은행, 최고 역사 대회 39번째이자 4년 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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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정구) 여자 실업팀 명문 NH농협은행이 국내 스포츠 단일 종목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일보기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유영동 국가대표 감독과 한재원 코치가 이끄는 NH농협은행은 7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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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테니스(정구) 여자 실업팀 명문 NH농협은행이 국내 스포츠 단일 종목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동아일보기에서 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유영동 국가대표 감독과 한재원 코치가 이끄는 NH농협은행은 7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 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옥천군청을 눌렀다. 매치 스코어 3 대 1 승리로 우승을 장식했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NH농협은행은 역대 동아일보기에서 39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NH농협은행은 항저아아시안게임 국가대표들의 기세가 무서웠다. 첫 복식에서 에이스 문혜경이 임진아와 짝을 이뤄 이현정-이초롱을 4 대 0으로 완파했고, 이민선도 단식에서 역시 국가대표인 이수진을 4 대 2로 잡아냈다.
옥천군청도 국가대표 고은지가 후배 진수아와 나선 복식에서 김홍주-임세은을 4 대 1로 눌렀다. 그러나 문혜경이 4단식에서 진수아를 4 대 2로 제압하며 승부를 매조졌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생활체육 동호인 등 총 134개 팀, 1100여 명 선수들이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총 4개국 해외 선수단도 참가해 아시안게임을 대비한다.
이에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도 소속팀으로 복귀해 대회에 나섰다. 서규재 감독(인천시체육회)이 이끄는 남자팀, 유영동 감독의 여자팀은 지난달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합숙 훈련 중이었지만 이번 대회에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치고 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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