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맨유 합류 포기 선언→유벤투스 임대. 맨유 '악동'이적. 맨유 최고 '계륵'이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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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또 다른 계륵이다.
하지만, 그린우드와 맨유의 관계는 '파탄'이다.
맨유는 '그린우드가 혐의를 벗기 전까지 어떤 지원도 없다'고 밝혔고,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응했다.
결국 혐의는 모두 벗어났지만, 그린우드는 여전히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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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또 다른 계륵이다.
21세다. 여전히 굉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린우드와 맨유의 관계는 '파탄'이다.
그는 수많은 그라운드 밖 문제가 있었다. 2020년, 맨유에서 잦은 지각으로 명단에서 여러 번 제외됐다. 대표팀에서는 방역 지침을 어기고 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2020년 9월 맨체스터 시티의 에이스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필 포든과 함께 자신들이 묵던 호텔에 여성을 출입시킨 것이 발각됐다. 결국 훈련에서 제외됐고, 덴마크와의 경기에 동행할 수 없었다.
잠잠하던 그린우드는 2022년 자신의 여자친구가 성폭행 및 폭행 영상을 SNS에 올렸다. 결국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맨유는 '그린우드가 혐의를 벗기 전까지 어떤 지원도 없다'고 밝혔고, 그린우드는 '맨유에서 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대응했다. 결국 혐의는 모두 벗어났지만, 그린우드는 여전히 전력에서 제외된 상태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7일(한국시각) '유벤투스가 그린우드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 유벤투스 소속인 폴 포그바가 이적을 도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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