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청, 5월의 현충시설에 ‘영천전투호국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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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이달의 현충시설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관은 6·25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던 국군에게 반격의 초석이 됐던 영천전투를 알리고 호국 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다.
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영천시 고경면에 건립됐으며, 같은 해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비롯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현충시설 기념관은 모바일 안내 앱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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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25 전쟁 국군 반격의 초석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이달의 현충시설에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념관은 6·25 전쟁에서 수세에 몰리던 국군에게 반격의 초석이 됐던 영천전투를 알리고 호국 용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공간이다.
전쟁 당시 1950년 8월 15일, 대구를 점령하려는 적군의 공격을 국군이 잘 막아냈으나, 9월 초순에 다시 적군이 우세한 화력으로 공격을 가해 영천이 점령됐다.
후방이 차단되면서 국군이 일시 위기에 처했고, 육군 8사단 21연대가 영천지구에서 필사의 공격으로 적을 퇴각시켰다. 그 결과 아군에게 총반격의 기회를 제공했다.
기념관은 지난 2019년 영천시 고경면에 건립됐으며, 같은 해 국가보훈처의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비롯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등 현충시설 기념관은 모바일 안내 앱을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
강성미 지청장은 “영천전투와 나라를 위해 싸웠던 호국 용사들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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