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민주당, 한일 정상회담 앞두고 반일몰이 자해행위...참담”

서종민 기자 2023. 5. 7. 1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한·일 정상회담을 비판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까지 정쟁과 선동의 대상으로 삼는 제1야당의 저열한 정치에 참담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코인 재산은닉, 불법 돈봉투, 알박기 국정방해도 모자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을 두고 반일몰이 국익자해 행위를 계속 중"이라고 적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야가 대통령에 힘 실어줄 수 없나”
“폭주 멈추고 극일 정상외교 협력해야”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부모임 국민공감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7일 더불어민주당이 한·일 정상회담을 비판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한·일 정상회담까지 정쟁과 선동의 대상으로 삼는 제1야당의 저열한 정치에 참담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코인 재산은닉, 불법 돈봉투, 알박기 국정방해도 모자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방한을 두고 반일몰이 국익자해 행위를 계속 중”이라고 적었다. 정 부의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익과 미래를 위한 결단과 노력으로 마련한 5년만의 일본총리 방한 기회”라면서 “여야가 대통령에 힘을 실어주며 일본과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하는 품격있는 정치를 기대할 수는 없는가”라며 지적했다.

정 부의장은 이어 “최근 경제와 안보 차원에서도 한일, 주변국과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민주당을 향해 “진정으로 국민과 나라를 위한다면, 저열한 반일선동, 반국가적 폭주를 당장 멈추고 품격있는 극일을 위한 정상외교에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서종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