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취임 1년 국민 인터뷰…"살맛 나는 대한민국 만들어달라"

대통령실, 배우 이정재·맹학교 교사 등 인터뷰 영상 게재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사진=유튜브 '윤석열TV' 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아 그간 윤 대통령 부부를 만났던 국민들과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대통령실은 7일 '윤석열TV' 및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인터뷰에는 청주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을 비롯해 부산 자갈치시장 상인, 포항 오천시장 상인, 서울맹학교 교사, 부산 몽실커피 자립준비청년사업가, 서울 신촌지구대 순경, 배우 이정재 등이 참여했다.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희망 인터뷰'. 사진=유튜브 '윤석열TV' 캡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홍보대사인 배우 이정재는 "지난 1년 우리 모두 희망을 갖고 열심히 달려왔다"며 "우리의 일상도 돌아온 만큼 부산엑스포에 세계인들을 초대할 부푼 꿈도 함께 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바람이 이뤄지는 나라, 자랑스럽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해본다"고 덧붙였다.

육거리 종합시장 상인 김영준 씨는 "열심히 사는 시민들을 위해 많은 배려를 해주신다면 대한민국은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며 "서민들이 살맛 나는 대한민국을 꼭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석 서울맹학교 교사도 "장애인들도 같이 살아가는 동반자로서 생각하는 사회가 진정한 따뜻한 사회가 아닐까"라며 "몸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따뜻한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인터뷰는 윤석열TV, 대한민국정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