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폭락주 주가 여전히 높아…개미 빚투 우려
이재동 2023. 5. 7. 13:44
SG증권발 대량 매물 출회로 무더기 주가 급락 사태가 발생했지만, 관련 종목의 주가는 과거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성홀딩스의 주가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2만6,800원으로, 2020년 1월 2일 종가의 3배가 넘는 수준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선광은 93.09%, 다우데이타는 90.78% 오르는 등 이번 사태로 하한가를 맞은 8개 종목 주가는 주가 조작이 시작됐다고 의심되는 3년 전보다 모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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