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에이스 포기 안 해!’ 맨유, 살생부 주고 돈까지 얹는다!

반진혁 2023. 5. 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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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 에이스 영입에 사활을 건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인터 밀란 에이스 라우타로가 걸려들었다.

맨유가 라우타로 영입을 위한 스왑딜에 활용할 선수는 살생부에 오른 앙토니 마시알이다.

맨유는 살생부 마시알에 현금을 얹는 계획으로 인터 밀란을 유혹해 라우타로를 품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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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 밀란 에이스 영입에 사활을 건다.

영국 매체 ‘90min’은 6일 “라우타로 영입을 위한 앙토니 마시알과 돈까지 얹는 계획, 누가 더 나은 거래일까?”라고 조명했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계획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적으로 공백이 생겼고 기존 자원들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보강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시너지 효과를 더해 줄 공격수 영입을 노린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인터 밀란 에이스 라우타로가 걸려들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19골을 기록하면서 여전히 뛰어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인터 밀란은 라우타로와 오는 2026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재정 상황 회복을 위해 처분할 수도 있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쉽게 내줄 수 없다. 인터 밀란은 설정한 이적료를 충족해야만 라우타로를 내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맨유는 라우타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영입을 위해 선수에 현금까지 얹어주겠다는 계획이다.

맨유가 라우타로 영입을 위한 스왑딜에 활용할 선수는 살생부에 오른 앙토니 마시알이다.

마시알은 2015년 9월 맨유로 이적했다.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리버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면서 극찬을 받았다.

이후에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서도 반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마시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통해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득점포 가동, 압박, 속도 등에서 존재감을 펼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하지만, 월드 클래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래시포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건 무리였고, 맨유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맨유는 살생부 마시알에 현금을 얹는 계획으로 인터 밀란을 유혹해 라우타로를 품을 계획을 세웠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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