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도 될까?" 펄펄 끓는 베트남… 5월인데 44℃ 찍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월 초 베트남 북부지방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7일(한국시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이날 오후 북부 타인호아성 중북부의 호이쉬안역에서 섭씨 44.1도를 기록했다.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지방은 지난주 섭씨 41도까지 상승했고, 호치민 등 남부지방도 섭씨 35도를 기록했다.
태국도 지난주 섭씨 44.6도까지 오르며 고온 더위에 2명이 숨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한국시간)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는 이날 오후 북부 타인호아성 중북부의 호이쉬안역에서 섭씨 44.1도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온이었던 북중부 하띤성에서 지난 2019년 4월20일 섭씨 43.4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기후변화 전문가인 응우옌 후이 응옥은 AFP에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측면에서 매우 걱정스러운 기록"이라며 "신기록이 앞으로 여러번 나타날 것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시작되년 매년 4~5월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더위에 시달리는 기간이다.
올해 들어서는 유독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노이를 비롯한 북부지방은 지난주 섭씨 41도까지 상승했고, 호치민 등 남부지방도 섭씨 35도를 기록했다.
방글라데시도 지난달 16일 섭씨 40.6도로 치솟으며 1965년 이래 최고 기온을 찍었다. 태국도 지난주 섭씨 44.6도까지 오르며 고온 더위에 2명이 숨졌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韓 경제인들, 기시다 日 총리 만난다… 경제협력 가속페달 - 머니S
- 현대바이오, 코로나 치료제 中 기술수출 추진… 블록버스터급 기대 - 머니S
- '김태현♥'미자, 다이어트 스토리 공개… "죽을 수 있단 말에 정신차려" - 머니S
- 서정희, 12일 '금쪽상담소' 출연… 서세원 사망 전 촬영 - 머니S
- 박나래, 성희롱 발언 반성… "한 사람이라도 불편하면 하지 말았어야" - 머니S
- 다시 뭉친 강호동·이승기… "믿고 보는 조합" - 머니S
- 클라라, 국내 관객과 깜짝 만남… 영화 '유랑지구2' 무대인사 등장 - 머니S
- 태연, 6월 체조경기장서 콘서트… 그룹·솔로 모두는 女가수 '최초' - 머니S
- '삼성전자 보유' 미성년자 40만명… 증권사 유치 경쟁 분주 - 머니S
- 2.2억 빌라, 16번 유찰 끝에 '1530만원' 낙찰… 경매시장 비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