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모 데뷔 첫 톱타자 출격’ 김원형 SSG 감독 “표본은 적지만 3할 쳤던 타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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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모는) 표본은 적지만 대타로 3할을 쳤던 타자다."
SSG랜더스 내야수 최경모가 데뷔 첫 1번 타자로 출격한다.
경기 전 SSG는 투수 송영진을 필두로 최경모(3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1루수)-오태곤(중견수)-김성현(2루수)-조형우(포수)-최상민(우익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경모의 1번 타자 출격은 이번이 데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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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모는) 표본은 적지만 대타로 3할을 쳤던 타자다.”
SSG랜더스 내야수 최경모가 데뷔 첫 1번 타자로 출격한다.
SSG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김원형 SSG 감독은 “(3루수) 최정이 보기보다 나이가 적지 않다(웃음). 계속 경기를 치르면서 지친 상태다. (최정의) 휴식 차원”이라며 “그러면서 (추)신수와 (한)유섬이도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추)신수도 본인은 괜찮다는데 최근 다리 쪽에 타구를 맞으면서 멍이 심하게 들었다. 수비하기 여의치 않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우타자가 부족하다. 그 자리에 (상대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와 매치업이 좋은 오태곤이 들어갈 수도 있었다. 그런데 (오)태곤이도 6번 타순에서 (최)정이아 에리디아에게 힘을 보태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김)성현이도 상위 타순으로 가면 버거워 하더라. 그래서 (최)경모를 선택했다”고 부연했다.
2019년 2차 6라운드 전체 56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한 최경모는 그동안 주로 대타나 대수비 요원으로 활동했다. 지난해까지 통산 115경기(89타수)에서 타율 0.258 5타점 18득점을 올렸으며, 2022시즌에는 9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을 기록했다.
김 감독은 “표본은 적지만 코칭스태프에서 이야기 하는 것이 ‘(지난해) 백업으로 3할을 쳤던 선수’라고 했다. 경기에는 많이 못 나갔지만, 코칭스태프들은 굉장히 신뢰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SSG의 새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조만간 입국 후 적응 기간을 거칠 계획이다. 김 감독은 “(엘리아스가) 입국한 뒤 일주일 정도는 시차 적응을 해야 한다. 그 기간 공도 던져야 한다. 체크를 해볼 생각”이라고 했다.
[고척(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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