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발행…10년 활동 담은 10종 150만장

오는 22일부터 4일간 인터넷우체국 사전 판매
해외 팬들 온라인 사전 판매는 다음 달 1일부터

BTS 기념우표와 기념우표패킷. 우정사업본부 제공

세계적인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BTS의 지난 10년 활동을 담은 기념우표 10종 150만 장을 다음 달 13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BTS 기념우표와 함께 기념우표 패킷 25만 부도 판매하며, 기념우표 패킷에는 BTS 초상이 담겼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부터 4일간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하며,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 판매 서비스는 다음 달 1일 시작한다. 온라인 사전판매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에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사전 구매를 위해선 오는 21일까지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가격은 기념우표 10종 구매 기준 7770원, 기념우표 패킷은 2만 원이다.

기념우표는 BTS의 앨범 이미지를 선별해 ‘2 COOL 4 SKOOL’, ‘Skool Luv Affair’, ‘화양연화 pt.1’, ‘WINGS’, ‘YOU NEVER WALK ALONE’, ‘LOVE YOURSELF 轉 ’Tear‘’, ‘MAP OF THE SOUL:7’, ‘Dynamite’, ‘Butter’, ‘Proof’ 등 총 10종으로 구성된다. BTS가 눈부신 보석이 되기까지 과정을 우표 전지의 모양을 비대칭 다각형으로 표현했다.

이준호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