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민이죠"… 넘치는 선발 자원에 웃음꽃 핀 김원형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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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향후 선발진 운영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그렇지만 김원형 감독은 "2년 전에는 선발 투수가 없어서 힘들었다. 그런데 올해는 선수들이 건강하고 (또 다른) 선발 자원도 생겼다. 행복한 고민이다"라면서 웃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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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50) 감독이 향후 선발진 운영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SSG는 7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SSG는 6일 경기에서 선발투수 박종훈의 7이닝 1실점 호투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이날 박종훈마저 쾌투를 펼치며 SSG 입장에서는 선발진과 관련해 행복한 고민이 이어지게 됐다.
현재 SSG는 선발 자원이 무려 7명으로 포화 상태다. 새 외인 좌완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합류하게 되면서 국내 선발 자리는 기존 4자리에서 3자리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대해 김원형 감독은 "로메로가 다치기 전부터 기존 선발 6명 중 한명은 불펜으로 가야 한다고 얘기를 나눴다. 다만 당시에도 선발 경쟁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불펜이 약하니 불펜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근데 (송)영진이가 로메로의 빈자리를 메꿔주면서 자연스럽게 선수들 사이에서 경쟁 아닌 경쟁이 형성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김원형 감독은 "2년 전에는 선발 투수가 없어서 힘들었다. 그런데 올해는 선수들이 건강하고 (또 다른) 선발 자원도 생겼다. 행복한 고민이다"라면서 웃음을 내비쳤다.
조만간 합류할 엘리아스에 대해서는 "입국 후 2주 정도는 시간을 더 봐야 한다. 1주 정도 시차 적응을 하면서 공을 던지고 상태를 체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원형 감독은 선발 투수들을 한 차례씩 로테이션에서 제외하면서 휴식을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는 엘리아스가 합류하기 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아직 어떤 선수에게 휴식을 줄지 확정하지 않았다. 빨리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선수가 송영진이냐는 질문에 김원형 감독은 "확정된 건 없다. 오늘(7일) 경기를 일단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송)영진이가 미래의 선발 자원이라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건 아니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이 너무 좋기에 계속 기회를 부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SSG는 최경모(3루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주환(1루수)-오태곤(중견수)-김성현(2루수)-조형우(포수)-최상민(우익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송영진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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