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소송 원고 생존자 1명 한국정부 배상금 수령 의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배상을 지급하라는 강제징용 소송에 대해 한국 재단이 배상을 대신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해법에 반대해 온 원고 생존자 3명 중 1명이 배상금 상당액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올해 3월 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 상당액을 징용 피해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해법을 발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한국 대법원이 일본 기업에 배상을 지급하라는 강제징용 소송에 대해 한국 재단이 배상을 대신하겠다는 한국 정부의 해법에 반대해 온 원고 생존자 3명 중 1명이 배상금 상당액을 받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이 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실제로 재단에서 받으면 생존자로는 처음이다.
한국 정부는 올해 3월 강제징용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는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배상금 상당액을 징용 피해자와 유족에게 지급하는 해법을 발표했다.
생존자는 모두 고령으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본인의 의사가 바뀌지 않으면 재단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마이니치가 전했다.
한국 정부는 4월 강제징용자 출신 15명 중 10명의 유족이 배상금 상당액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존해 있는 원고 3명은 그동안 한국 정부의 해결책에는 일본 기업의 관여나 일본 측의 사과가 없다며 받아들여 거부 의사를 밝혀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