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을 때 구위까진 올라왔는데…초구 S 늘려야” 5년 차 外人 에이스 향한 ‘염갈량 주문’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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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5년 차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반등을 주문했다.
염경엽 감독은 7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켈리는 결국 제구력이 관건이다. 지난해 좋았을 때와 비교해 구위 관련 데이터 수치는 비슷하다. 커맨드와 제구력이 좋았을 때로 돌아가야 한다. 볼넷이 적은 투수인데 볼넷이 많다는 건 카운트 싸움에서 실패한단 뜻이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자연스럽게 피안타율도 높아진다. 결국,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을 늘려야 하는데 켈리 정도라면 선수 본인이 직접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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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5년 차 외인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반등을 주문했다. 지난해 좋았던 구위는 되찾았다는 평가 아래 초구 스트라이크 비중을 늘려야 한단 과제가 주어진 상황이다.
LG는 5월 7일 두산 베어스전을 치른다. 주말 어린이날 시리즈 동안 5일, 6일 경기가 비로 취소된 가운데 7일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이날 LG는 선발 마운드에 켈리를 올린다. 켈리는 올 시즌 6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 5.66 WHIP 1.46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한 루틴이 있지만, 그럼에도 켈리에게 거는 기대치와 비교해선 아쉬운 투구 흐름이다.
LG는 연이틀 우천 취소로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애덤 플럿코가 다가오는 주 주 2회 등판에 나설 가운데 김윤식은 10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윤식은 7일 잠실구장 불펜에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염 감독은 6월부터 팀 마운드 정상화를 그리고 있다.
염 감독은 “이민호와 백승현까지 6월에 돌아온다면 팀 마운드 전력이 완성된다. 다행히 유영찬과 박명근이 최근 필승조로 잘 막아준 데다 이지강도 5선발 역할을 잘할 것으로 믿기에 당분간 큰 문제없이 마운드 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는 7일 경기에서 홍창기(좌익수)-문성주(우익수)-김현수(지명타자)-오스틴(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김민성(2루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곽빈을 상대한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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