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G 연속 무안타’ LAA, 텍사스에 1-10 대패…6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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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LA 에인절스도 연승 행진이 끊겼다.
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5연승이 중단된 에인절스는 19승 15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6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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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LA 에인절스도 연승 행진이 끊겼다.
에인절스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서 1-10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5연승이 중단된 에인절스는 19승 15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19승 13패다.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에인절스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오타니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6일) 홈 텍사스전(5타수 무안타)에 이은 2경기 연속 침묵이다.
경기 초반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타자들은 두 투수에게 꽁꽁 묶이며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0의 행진을 먼저 깨뜨린 쪽은 텍사스였다. 4회초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볼넷과 상대투수의 폭투, 조쉬 정의 진루타로 연결된 1사 3루에서 요나 하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어 에즈키엘 듀란은 3루수 직선타에 그쳤지만, 레오디 타베라스의 안타로 2사 1, 2루가 이어졌고, 여기에서 트래비스 얀카우스키와 마커스 세미엔이 연달아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에인절스는 꾸준히 반격을 노렸지만, 타선이 상대 선발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공략하는데 애를 먹으며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호시탐탐 달아날 기회를 엿보던 텍사스는 9회초를 빅이닝으로 만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로비 그로스만의 1타점 중전 적시타와 네이트 로우의 1타점 적시타, 가르시아의 1타점 적시타, 하임의 2타점 적시타, 얀카우스키의 1타점 적시타, 세미엔의 밀어내기 볼넷 등을 묶어 멀찌감치 격차를 벌렸다.
기세에 눌린 에인절스는 9회말 브랜든 드루리의 중월 솔로 아치로 영패를 모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에인절스는 6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9회초 마운드에 오른 불펜자원인 터커 데이비슨(0.2이닝 7피안타 1볼넷 7실점)도 무너지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텍사스는 15안타 10득점으로 화끈하게 터진 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선발투수 이발디(8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는 호투로 시즌 4승(2패)째를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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