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컨테이너 화재…40대 남성 1명 심정지 상태 구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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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컨테이너 안에서 불을 내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오전 1시44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컨테이너 창고 내부에서 불이 났다.
4평 남짓한 컨테이너 내부에서는 A씨(46)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 위중한 상태로 치료 받는 중이다.
컨테이너는 내부에서 출입문을 테이프로 붙이는 등 밀폐된 상태였고, A씨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병과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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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이상휼 기자 = 40대 남성이 컨테이너 안에서 불을 내고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오전 1시44분께 경기 고양시 덕양구의 컨테이너 창고 내부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16분 만에 불을 껐다.
4평 남짓한 컨테이너 내부에서는 A씨(46)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병원으로 이송, 위중한 상태로 치료 받는 중이다.
컨테이너는 내부에서 출입문을 테이프로 붙이는 등 밀폐된 상태였고, A씨가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병과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A씨는 이 창고형 컨테이너를 임차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극단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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