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일본 총리로는 12년 만에 현충원 방문

맹태훈 기자 2023. 5. 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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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에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방한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12년만이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한일 정상이 양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의 방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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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

일본 현직 총리가 현충원에 방문한 것은 2011년 10월 방한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이후 12년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부인인 기시다 유코 여사,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 등 일행과 같이 한국의 순국선열을 향해 참배했다.

국립현충원은 독립운동가와 6.25전쟁 전사자 등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장소이다.

앞서 이날 정오쯤 기시다 총리는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한국에 도착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한일 정상이 양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로는 2011년 이후 12년 만의 방한이다.

현충원 참배를 마친 기시다 총리는 이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이동해 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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