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어버이날 맞아 지역사회와 온기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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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일일 아들·딸'로 변신해 경북 포항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재능봉사단 '섬김이봉사단'은 지난 4일 포항시 해도동, 송도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구성한 간편식 키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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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섬김이봉사단', 홀몸 어르신에 카네이션·간편식 키트 전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일일 아들·딸'로 변신해 경북 포항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재능봉사단 '섬김이봉사단'은 지난 4일 포항시 해도동, 송도동 등 제철소 인근 지역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직접 구성한 간편식 키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카네이션은 또 다른 포스코 재능봉사단인 '사랑의 재봉틀 봉사단'에서 직접 제작했다. 카네이션과 함께 전달한 키트는 라면, 죽 등 간편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물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마다 포스코 봉사단에서 찾아와 말 벗이 되어주고 선물도 전해줘 매년 따뜻한 5월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섬김이봉사단 이종철 단장(포항제철소 선재부)은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카네이션 전달을 이어오고 있다"며 "섬김이봉사단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일일 아들·딸이 되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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