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자 코스프레 국민 분노"...與, '김남국 가상화폐' 맹공

국민의힘은 거액의 가상화폐 보유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약자 코스프레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재명식 동문서답으로 일관하는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대국민 환장쇼'가 점입가경이라며 한동훈 장관을 소환하며 '검찰 작품'이라는 망상에 가까운 선동에까지 나서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은 60억 상당의 가상화폐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구멍 난 저가 운동화'를 신는다고 하고, '한 푼 줍쇼'라며 눈물겹게 후원금을 구걸하며 보여준 이중성에 입을 못 다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김 의원이 '한동훈 검찰' 작품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의혹을 대하는 방식마저 검찰 기획'을 주장하는 이재명 대표의 순교자 코스프레를 따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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