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컨설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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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해 사업 전후 자산가치 감정평가와 추정 분담금 산출 등 사업성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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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민들에 최적의 건축계획 제시
추정 분담금 산출 분석도 지원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사업성 분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란 사업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구역 내 전체 건축물 수의 2/3 이상인 지역에 시행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 재건축사업’이 해당된다.
컨설팅 대상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 법적 요건을 충족하며 토지 등 소유자의 50% 이상 동의를 받은 구역이다.
사업성 분석을 원하는 지역과 주택단지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해 오는 6월 5일까지 신청서와 동의서 등을 구비하고 공동주택과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주민들에게 최적의 건축계획(안)을 제시해 사업 전후 자산가치 감정평가와 추정 분담금 산출 등 사업성 분석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정비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내에선 현재 북구 대흥동 일원 용흥시장 블록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22개소의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복수 시 공동주택과장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인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주민들의 힘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침체된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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