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전국 흐리고 곳곳 비…강한 바람 주의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를 중심으로는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네, 휴일인 오늘 전국 하늘이 잔뜩 흐립니다.

곳곳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비구름이 만들어졌는데요.

서울에도 잠시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지금은 그친 상태고요.

앞으로 강원 남부 내륙과 충청 이남 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제주에 5~15mm, 강원 남부와 충청 남부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전국에 바람도 강하게 불 텐데요.

제주와 영남 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야외에 설치된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해 주시고요.

높은 너울이 예상되는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날은 쌀쌀합니다.

현재 기온 대부분 1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더 쌀쌀하고요.

낮 기온은 서울 19도, 광주 16도, 부산 15도로 남부를 중심으로 서늘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 동안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시고 건강 관리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