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훈♥강연정, 포레스텔라·김연아 등 많은 축하 속 '백년가약'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배두훈과 배우 강연정이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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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8년 간의 열애 끝에 부부가 된 배두훈, 강연정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배두훈과 강연정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웨딩 마치를 울렸다. 강연정은 단발머리에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으며, 배두훈은 화이트 슈트를 차려 입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날 결혼식에는 멤버 고우림의 아내인 김연아도 하객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연아의 모습은 배두훈, 강연정 부부의 웨딩 화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포레스텔라 멤버들과 함께 검은색 의상을 입고 흰색 드레스와 슈트를 입은 5월의 부부를 축하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배두훈은 지난 4월 3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가오는 5월, 저와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분과 인연의 결실을 보려고 한다. 부족한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끔 해주었고, 긍정적이고 밝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준 고마운 사람"이라면서 "그분과 이제는 '부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고 밝히며 강연정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배두훈은 김연아와 결혼한 고우림에 이어 포레스텔라의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한편, 배두훈과 강연정은 뮤지컬 '빨래', '블랙메리포핀스' 등의 작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약 8년 동안의 연애 끝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iMBC 박혜인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