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민수 "민주, 중추국가 국민에 반일 자격지심 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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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모두 내려놓고 '일본에 대한 콤플렉스와 반일감정을 끝없이 유지하라'는 대국민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1야당이 한 치 앞의 국제정세도 내다보지 못한 채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굴욕적 모습이며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수치다. 이제 우리 국민 가슴 속에는 약소국으로서 '자격지심'이 아닌 역사를 극복해 온 위대한 국가로서 '자긍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에 묻고 싶다. 근시안으로 국익은 팽개치고 '반일 몰이'로 정파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민주당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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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빈국 극복한 강국 저력에도 '자긍심없이 日에 콤플렉스 유지하라' 기만"
"근시안으로 국익 팽개쳐 반일몰이로 정파이익만 추구 말고, 정부와 초당적 협력할 때"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모두 내려놓고 '일본에 대한 콤플렉스와 반일감정을 끝없이 유지하라'는 대국민 가스라이팅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한 유일무이한 국가이며 아픔의 역사를 극복하고 세계 강국으로 우뚝 선 저력을 가진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방일 약 두달 만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 답방하는 가운데, 구(舊) 일제 식민지배를 연상시키며 "굴욕 외교" 비난을 반복하는 제1야당을 '대국민 반일(反日) 인식조작' 주체로 꼬집은 셈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이 기시다 총리의 조기 방한을 끌어냈다. 12년 만에 이뤄지는 셔틀외교는 양국이 상호 국익과 국제 과제 해결을 위해서 협력하며 새 시대를 여는 시작점"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난 문 정권의 숱한 외교적 실책을 바로 잡고 성과를 내며, 글로벌 성장을 위한 잠재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국익을 외면한 채 반일 선동과 외교 성과를 폄훼하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1야당이 한 치 앞의 국제정세도 내다보지 못한 채 '우물 안 개구리'의 모습을 보이는 것이야말로 굴욕적 모습이며 글로벌 중추 국가 대한민국의 수치다. 이제 우리 국민 가슴 속에는 약소국으로서 '자격지심'이 아닌 역사를 극복해 온 위대한 국가로서 '자긍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에 묻고 싶다. 근시안으로 국익은 팽개치고 '반일 몰이'로 정파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는 민주당은 과연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라고 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국민을 기만하는 '대국민 반일 가스라이팅'이 아닌, 국익을 위해 초당적 자세로 정부와 협력하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시대적 요구 속에 '윤석열. 기시다의 시간'이 열렸다. 양국은 사과와 용서를 통해서 과거를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강력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낼 것이고,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한일 관계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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