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저스전 무안타...팀도 투수전 끝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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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LA다저스를 상대로 이날은 웃지 못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기록했다.
상대 선발 더스틴 메이(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공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도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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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LA다저스를 상대로 이날은 웃지 못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 홈경기 7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3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8로 내려갔고, 팀도 1-2로 졌다.
상대 선발 더스틴 메이와 두 차례 대결에서 삼진과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에는 좌완 케일럽 퍼거슨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8회 뒤늦게 추격 기회를 잡았다. 선두타자 브렛 설리번이 2루타로 출루한데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루수 옆 빠져나가는 타구로 2루타를 만들며 한 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어진 무사 2루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타티스가 다음 타자 매니 마차도의 3루 땅볼 때 재치를 발휘해 3루까지 진루했지만, 다음 타자들이 이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선은 득점권에서 4타수 1안타 기록하는데 그치며 6개의 잔루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도 6이닝 1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잘했지만, 패배에 빛이 바랬다.
4회 크리스 테일러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이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 됐다.
다저스 타선도 득점권 4타수 무안타 잔루 7개로 썩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마운드의 힘으로 버텼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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