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옳이 "자기애 성격장애 가진 男, 무조건 '믿거'해야 한다"

김노을 기자 2023. 5. 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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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아옳이가 이혼 후 연애 상담에 나섰다.

지난 6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라맛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에 아옳이는 "연애할 때 지지고 볶고 싸우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헤어지는 건 찬성이지만 결혼을 했는데 성격 차이로 헤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가정을 지키는 게 가치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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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아옳이 유튜브 채널
유튜버 아옳이가 이혼 후 연애 상담에 나섰다.

지난 6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마라맛 연애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옳이는 자신의 친동생과 함께 네티즌들의 연애 관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옳이 동생은 '믿거'(믿고 거르다)해야 하는 남자 유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불분명한 화려함에 현혹되지 마라. 직업이 확실하지 않은데 인스타그램이 화려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아옳이는 "진짜 믿거해야 하는 남자가 있다. 자기애성성격장애라는 게 있는데 무조건 믿거해야 한다"고 외쳤다.

/사진=아옳이 유튜브 채널
아옳이는 그러면서 자기애성성격장애의 특징을 자막으로 삽입해 더욱 강조했다.

아옳이는 또 '바람 피우고 싹싹 비는 남자친구를 봐주면 안 되겠냐'라는 질문에 "100명 중 100명이 헤어지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고 즉답했다.

다른 네티즌은 '결혼 1년차인데 성격 차이로 맨날 싸운다. 이혼이 답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아옳이는 "연애할 때 지지고 볶고 싸우고 헤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헤어지는 건 찬성이지만 결혼을 했는데 성격 차이로 헤어지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가정을 지키는 게 가치있는 행동이 아닐까 싶다"고 소신을 밝혔다.

끝으로 "한 번 끝까지 도전을 해보는 것 어떠냐. 가정을 지키려는 노력을 할 때 결과가 어떻든 후회도 없고 정말 많은 걸 배우게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아옳이는 2018년 카레이서 서주원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했다. 이혼 사유가 서주원의 외도라고 주장한 아옳이는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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