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지역상품을 한 자리에' 부산 중소기업 특별판매전

부산시 '부산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백화점 특별판매전' 개최
8일~15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려…증정품 행사도

부산시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홍보·판매할 수 있는 특별판매전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 백화점 특별판매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참가해 어묵, 명란젓갈 등 식품부터 생활 잡화까지 특색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 선보인다.

3만원, 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증정품을 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와 가정의달을 맞이해 추진됐다.

부산시는 지역 업체들의 판로 지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경제진흥원, 신세계백화점 등과 힘을 모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부산의 우수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형 유통망과 지역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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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정혜린 기자 rinporte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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