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코로나 지원’…원리금 미뤄 준 대출 37조 원
KBS 2023. 5. 7. 12:13
5대 은행이 약 3년 동안 코로나19 금융 지원 차원에서 원금과 이자 상환을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대출 규모가 37조 원에 이릅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시중은행의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를 보면 지원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여러 형태로 원금이나 이자 납기가 연장된 대출의 잔액은 36조 6천2백억 원, 건수로는 25만 9천5백 건입니다.
은행권은 대출 만기와 상환 유예를 재연장하는 결정이 없는 한 오는 9월부터 금융지원이 사실상 종료되는 만큼, 하반기 연체율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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