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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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번째 단계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9개 부처·청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처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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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4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의거해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차년도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6월 30일까지 배분·조정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의 첫 번째 단계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9개 부처·청에서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부처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자리다.
각 전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의 민간전문가들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관분야 국가연구개발 사업의 기술적 중요성과 시급성, 예산 투입의 타당성과 적정규모 등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전문위원회는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 7개 기술분야에 걸쳐 산·학·연 전문가 133명으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산설명회는 분야별 민간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연구개발사업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2024년 예산의 배분·조정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2023년 정부연구개발 예산이 최초로 30조원을 돌파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연구개발 투자가 국가 차원의 임무달성과 미래성장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유경 (yklim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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