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R&D 2024년 예산안 배분·조정 돌입

김만기 2023. 5. 7. 1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2024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 배분과 조정에 본격 착수한다.

7개 주요 기술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33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29개 정부 부처·청에서 제출한 주요 R&D 사업 예산안을 심층 검토한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산설명회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국가 R&D 사업을 검토하고, 2024년 예산의 배분·조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 전문가 133명이 29개 정부부처 R&D 사업안 검토



[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8일 2024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 배분과 조정에 본격 착수한다. 7개 주요 기술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33명으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29개 정부 부처·청에서 제출한 주요 R&D 사업 예산안을 심층 검토한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오는 8~12일 5일간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2024년 국가 R&D 사업 예산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영창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예산설명회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국가 R&D 사업을 검토하고, 2024년 예산의 배분·조정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분야별 전문위원들이 29개 부처·청에서 제출한 예산안의 설명을 듣고 논의한다. 각 전문위원들은 해당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관분야 국가 R&D 사업의 기술적 중요성과 시급성, 예산 투입의 타당성과 적정규모 등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전문위원들의 검토결과와 국정과제, 예산안 편성지침, 2024년도 국가 R&D 투자방향 및 기준, 관련 정부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6월 말까지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영창 본부장은 "2023년 정부 R&D 예산이 최초로 30조원을 돌파,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높아졌다"며, "R&D 투자가 국가 차원의 임무달성과 미래성장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주요 국가 R&D 사업의 다음년도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6월 30일까지 예산안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있다.
#예산 #R&D #연구개발 #과기정통부 #기획재정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