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 "물가 상승에 사실상 임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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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중 9명이 물가 인상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줄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이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 가혹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갑질119는 "현 정부는 직장인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포괄임금제 금지 및 출퇴근 기록 의무화로 공짜 야근을 없애고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 물가인상으로 인한 생활고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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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직장인 10명중 9명이 물가 인상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줄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장인들은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해 '낙제'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직장갑질119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현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엠브인퍼블릭이 3월3~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먼저 물가 인상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줄었다는 의견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90.8%로 집계됐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9.2%였다.
또한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정부의 노동·일자리 정책이 '사용자에 관대하고 노동자에 가혹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일자리 정책에 대한 점수를 물어본 결과 평균 42.8점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0-20점 27.3% △21-40점 15.9% △41-60점 33.6% 등 직장인 4명 중 3명 이상(76.8%)이 60점 미만의 점수를 부여했다. 80점 이상은 4.8%에 불과했다.
직장갑질119는 "현 정부는 직장인을 위한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포괄임금제 금지 및 출퇴근 기록 의무화로 공짜 야근을 없애고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해 물가인상으로 인한 생활고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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