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국립공원에서 치유하세요"…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5. 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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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원에서 숲속 다도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국립공원·생태탐방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6만8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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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국립공원에서 무료 운영
당일·1박2일·2박3일 등 3종류
한화진 환경부 장관. (환경부 제공)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원에서 숲속 다도 요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장에서 환경성 질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질환 예방 및 관리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과 한려해상 생태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국립공원·생태탐방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캠프 유형은 당일형과 1박2일형, 2박3일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참여신청은 8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경제적 취약계층 가구원으로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그간 6만8000명이 참여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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