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열린정부주간 맞아 8~12일 서울 DDP서 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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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세계열린정부주간(OGW)을 맞아 오는 8~12일 닷새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국민이 만드는 열린 정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을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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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부·시민사회·청년 모여 열린정부 가치 공유·확산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세계열린정부주간(OGW)을 맞아 오는 8~12일 닷새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국민이 만드는 열린 정부'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세계열린정부주간은 개방·반부패·참여 등 열린정부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하고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을 조명하기 위해 국제협의체 열린정부파트너십(OGP)이 주관하는 국제 기념주간이다.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70여 개 OGP 회원국이 1600회 이상의 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그간 한국의 열린정부 활동을 짚어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관 합동 행사를 진행한다.
첫 날에는 '열린정부 가치와 청년이 꿈꾸는 열린 정부 토론회'를 열어 청년의 열린정부 참여를 높일 방안을 논의한다. 대한민국 열린정부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이상학 한국투명성기구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고 OGP 사무국과 대한민국 2030 자문단, 해외 시민단체 청년활동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10일과 12일에는 참여·반부패·디지털 분야의 열린정부 가치 확산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구체화하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10~11월 국민혐오 표현 기준 마련과 공공데이터의 대표성 확보 방안 등을 제안한 국민이 직접 참석해 제안 설명을 하고 정부 담당자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참여 시 포스터 QR코드로 등록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세계열린정부주간 공식 홈페이지(www.opengovweek.org/map/)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선용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시민사회와 함께 대한민국의 열린정부 활동을 주도하고 개방·반부패·국민참여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OGP이 출범한 2011년부터 가입해 2017년에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운영위원회에 정부위원으로 참여했다. 2021년에는 OGP 회원국을 대표하는 제11대 의장국으로서 열린정부를 주제로 한 최대 국제회의인 글로벌 서밋을 개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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