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10년의 역사가 우표 속에…22일부터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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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방탄소년단(BTS)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우표를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현장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기념우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 22~25일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판매서비스를 진행한다.
해외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는 기념우표패킷 발행 수량 중 일부가 판매되며 해외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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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방탄소년단(BTS)의 지난 10년의 역사를 담은 기념우표를 다음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현장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기념우표는 총 10종으로 150만 장 발행된다. 기념우표와 함께 기념우표패킷도 25만 부 판매된다. 기념우표패킷에는 우표와 방탄소년단의 초상이 담겼다. 판매가격은 기념우표 10종 구매 기준 7700원, 기념우표패킷은 2만원이다.
기념우표는 방탄소년단의 앨범 이미지 중 '2 COOL 4 SKOOL', 'Skool Luv Affair', '화양연화 pt.1', 'WINGS', 'YOU NEVER WALK ALONE', 'LOVE YOURSELF 轉 'Tear'', 'MAP OF THE SOUL : 7', 'Dynamite', 'Butter', 'Proof'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기념우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이달 22~25일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사전판매서비스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판매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에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돼 구매할 의사가 있따면 21일까지 회원가입을 마쳐야 한다.
해외 팬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도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된다. 해외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는 기념우표패킷 발행 수량 중 일부가 판매되며 해외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케이팝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함께 기념우표를 발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꼭 필요하고 의미있는 기념우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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