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시다, 韓 도착···1박2일 방한일정 시작

주재현 기자 2023. 5.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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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정부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서울공항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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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영접
12년만에 한일 정상 상호 방문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7일 한일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정부 전용기로 도쿄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서울공항에서 기시다 총리를 영접했다.

기시다 총리는 방한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할 예정이다. 이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 양국 정상은 정상회담을 마친 뒤 용산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한일 양국 정상이 서로 상호 방문하는 것은 2011년 이후 12년 만이다.

주재현 기자 joojh@sedaily.com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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