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포 깔리는 그라운드…롯데-삼성전, 오늘도 취소될까

박정현 기자 2023. 5. 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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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4차전이 열릴 7일 사직구장.

롯데와 삼성은 5일부터 주말 3연전을 펼칠 계획이었다.

많은 팬이 사직구장을 찾을 예정이었고, 3연전 내내 만원 관중이 예상됐으나 비 탓에 이미 2경기가 취소돼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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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포가 덮이기 시작한 사직구장 그라운드. ⓒ사직, 박정현 기자
▲ 방수포가 덮인 사직구장 그라운드. ⓒ사직, 박정현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정현 기자] 사직구장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깔리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팀 간 4차전이 열릴 7일 사직구장. 홈 팀 롯데의 훈련이 끝나갈 11시20분쯤 그라운드에 방수포가 덮이기 시작했다.

롯데와 삼성은 5일부터 주말 3연전을 펼칠 계획이었다. 황금연휴를 맞이해 많은 팬과 함께 클래식 시리즈라는 프로야구 원년 구단들의 맞대결이라는 이벤트까지 더해져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많은 팬이 사직구장을 찾을 예정이었고, 3연전 내내 만원 관중이 예상됐으나 비 탓에 이미 2경기가 취소돼 분위기가 조금 가라앉았다. 그리고 이날마저 경기 개시를 앞두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 취소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강수량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1~2mm 정도로 지난 이틀에 비해 현저히 적은 양이다. 다만, 오후 6시까지 비 예보가 있어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팬들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늘에서는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경기 개시까지는 약 2시간이 남은 상황.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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