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한국 도착…현충원 참배 후 정상회담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2023. 5. 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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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의 서울 방문이 마지막이었으며,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도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 도착한 후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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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기시다 총리는 7일 오전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출국해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한국에 도착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실무 방문 형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 16일 도쿄를 방문한 데 이어 기시다 총리가 52일 만에 서울을 방문하면서 양국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정상회담을 위한 일본 총리 방한은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의 서울 방문이 마지막이었으며, 일본 총리가 한국을 방문한 것도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에 도착한 후 준비된 차량을 타고 이동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참배로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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