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 1주기… 여전히 그리운 영화계의 큰 별
박상후 기자 2023. 5. 7. 11:34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향년 56세.
강수연은 지난해 5월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후 사흘만인 7일 오후 3시께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영화인 장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에는 수많은 동료들이 조문을 다녀갔다.
최근에는 강수연의 업적과 위상을 2023년의 시점에서 새롭게 제고하고자 고인의 동생인 강수경 씨와 명예위원장 임권택 감독·김동호 추진위원장·박중훈·예지원 위원장 등 영화인 총 29인이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강수연 추모사업 추진위원회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강수연의 추모전인 '영화롭게 오랫동안'을 진행한다. 강수연의 공식 추모집 '강수연'도 이달 중순 공식 출판을 앞두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故 강수연 배우 장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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