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흐린 기억속의 그대" 노래 주인공은 '어머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찬의 게릴라 팬미팅 현장과 함께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나들이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현진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수찬은 '살림남' 첫 방송분 시사회를 겸한 번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 장소인 KBS에 도착한 김수찬은 박준형, 김지혜를 만나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윤정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안 와서 팬미팅을 접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김수찬을 긴장케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김수찬의 게릴라 팬미팅 현장과 함께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나들이 그리고 돌아가신 부모님을 찾아뵙는 현진영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김수찬은 '살림남' 첫 방송분 시사회를 겸한 번개 팬미팅을 진행했다.
팬미팅 장소인 KBS에 도착한 김수찬은 박준형, 김지혜를 만나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했다. 또한 '살림남' CP에게도 누나라고 호칭하는가 하면, 예능 센터장실을 급습해 "'살림남'은 걱정하지 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은 원조 게릴라 콘서트 MC 윤정수의 진행 아래 펼쳐졌다. 윤정수는 '사람이 너무 많이 안 와서 팬미팅을 접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김수찬을 긴장케 했다. 이어 '안대를 풀어주세요!'라는 추억의 멘트와 함께 함성이 쏟아졌고, 김수찬은 크게 감동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팬미팅에는 선배 가수 주현미도 자리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딸 리은, 반려견 맥스와 함께 강화도 치유 농장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치유 농장에서 제니라는 강아지를 만난 윤남기는 '길에서 큰 광고판을 봤다. 다은이와 느낌이 비슷한 여성분이 있길래 가까이 가서 보니 블랙핑크 제니였다. 내 눈엔 다은이가 더 예쁘다'며 콩깍지 면모를 보였다. 이다은 또한 윤남기의 깜짝 꽃 선물에 기분이 좋아져 제니의 'SOLO(솔로)' 퍼포먼스로 화답했다.
특히 이날은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현진영이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를 모신 납골당을 찾았다. 현진영은 '공부하란 말보다 피아노 연습하라는 말을 더 많이 하셨다. 곡을 만들면 가장 먼저 듣던 분'이라며 음악적 멘토였던 아버지를 떠올렸다. 또 '아버지는 엄마가 위암 투병 중일 때 엄마가 하고 싶다는 건 다 해줬다'며 커피숍을 차리고 싶다는 말에 100평짜리 카페를 차려주신 일과 화투칠 때 즐겁다는 말에 화투놀이용 별장을 구매한 일 등 특별한 일화들을 공개했다.
이어 현진영은 어머니의 묘를 찾았다. 현진영은 '엄마 얼굴을 또렷하게 기억한다고 생각했는데 은연중에 떠올려보면 흐릿하게 기억난다'며 그렇게 탄생한 곡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임을 밝혔다. 그 사실을 전혀 몰랐던 MC 김지혜는 '그동안 즐겨들었음에도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곡인 줄 몰랐다'며 오열했다.
현진영은 '지금 행복하게 살고 있다. 더 열심히 살 테니 지켜봐 주시고 동생 좀 지켜달라'고 부모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또 한 번 왈칵 눈물을 쏟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반대 서명' 동참 "모자란 남자…"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