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강가서 캠핑하던 11명 가족,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

윤원진 기자 2023. 5. 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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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의 한 강가에서 캠핑하던 가족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캠핑 중 물이 불어 대피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성인 남자 3명, 여자 4명과 아이들 4명 등 모두 11명이 있었다.

소방 구조대는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는 민간인 보트의 협조를 구해 3~4차례에 걸쳐 고립자 전원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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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보트 협조로 전원 무사
(옥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의 한 강가에서 캠핑하던 가족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옥천소방서 제공)2023.5.7/뉴스1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의 한 강가에서 캠핑하던 가족들이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7일 옥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쯤 캠핑 중 물이 불어 대피할 수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는 성인 남자 3명, 여자 4명과 아이들 4명 등 모두 11명이 있었다.

소방 구조대는 인근에서 다슬기를 잡는 민간인 보트의 협조를 구해 3~4차례에 걸쳐 고립자 전원을 구조했다.

해당 지역은 대청댐 하류 지역이다. 대청댐은 지난 5일부터 내린 비로 최대 초당 107톤까지 방류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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