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도 인정한 고양이 배우 누구…동물계 오스카상 수상까지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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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오드리 헵번의 소울메이트 고양이 오렌지의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5월 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스타 동물 훈련사 프랭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프랭크 훈련 덕분에 오렌지는 동물계 오스카상인 펫시 어워드(PATSY Award)를 수상했고, 이후 장르를 분문하고 무려 20여 편 작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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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할리우드 배우 오드리 헵번의 소울메이트 고양이 오렌지의 연기 비결이 공개됐다.
5월 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할리우드를 주름잡은 스타 동물 훈련사 프랭크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950년대 할리우드에서는 동물 열풍이 불어닥쳤다. 영화 '벤지' 강아지, 드라마 '그린 에이커스' 돼지 등 동물이 주요 배역으로 등장하는 작품은 색다른 매력으로 흥행 공식을 써 내려갔다.
훈련사 프랭크는 강아지나 고양이는 물론 돼지와 침팬지, 독수리까지 완벽히 훈련시키는 '신이 내린 훈련사'로 유명했다.
프랭크는 원래 할리우드 영화사 세트장 정비사였다고. 그는 1930년대 음주운전 사고를 당해 휠체어에 의존한 생활을 했다. 그때 지프라는 강아지를 선물 받았고 지프는 프랭크 손발이 되며 그를 웃게 했다.
지프 도움으로 빠르게 회복한 프랭크는 사랑을 갚기 위해 세트장 정비사를 그만두고 안락사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하고 보살폈다.
그 과정에서 프랭크는 천재적인 동물 훈련 능력을 발견하고, 연기에 재능을 보이는 동물들을 영화에 출연시켰다. 이후 동물 훈련소를 차린 뒤 다양한 동물 배우를 키워내 신이 내린 훈련사로 불리게 됐다.
그러나 이런 프랭크를 애먹게 하는 동물이 있었다고. 바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나오는 고양이 오렌지였다. 오렌지는 뚱한 표정이 뉴요커 같다는 이유로 직접 오드리 헵번이 픽한 고양이로 알려져 있다.
배우 오드리 헵번이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장면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아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오렌지는 촬영 중 오드리 헵번에게 가차 없이 냥 펀치를 날리는 사고뭉치였다고.
프랭크는 그런 오렌지를 180도 달라지게 했다. 그는 오렌지를 연기에 몰입시키고자 최선을 다했고 우여곡절 노력 끝에 명장면을 탄생하게 했다.
프랭크 훈련 덕분에 오렌지는 동물계 오스카상인 펫시 어워드(PATSY Award)를 수상했고, 이후 장르를 분문하고 무려 20여 편 작품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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