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담배 라이브' 해프닝 언급 "방송 켜진 줄 몰랐다…순발력 좋았던 순간"

박혜인 2023. 5. 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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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이 과거 라이브 방송 중 담배를 꺼내물었던 해프닝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이진호는 "과거 영상인데, 지금도 회자되는 영상이 있다"며 과거, 전진이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중 갑자기 담배를 꺼내들었다가 황급히 치우는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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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의 전진이 과거 라이브 방송 중 담배를 꺼내물었던 해프닝에 대해 얘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가수 전진, 개그우먼 김민경, 오나미, 허민, 김혜선이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들은 모두 운동신경이 뛰어난 멤버들이었는데, 전진은 자신의 특기로 '순발력'을 꼽았고 '아는 형님' 멤버들 역시 이를 인정했다.

이에 이진호는 "과거 영상인데, 지금도 회자되는 영상이 있다"며 과거, 전진이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중 갑자기 담배를 꺼내들었다가 황급히 치우는 영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전진은 "방송이 켜진 줄 몰랐다. 곡 작업 하는 것을 배웠어서 팬들을 위한 곡을 쓰다가 라이브 방송을 켰었다. 그 때 '오빠 저거 뭐예요'라는 채팅을 보자마자 입에 물고 있던 담배를 옆으로 치웠다. 다시 보니 정말 그 때도 순발력이 좋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행히 팬 분들이 귀여워 해주시더라"고 말한 전진은 김희철의 "금연송 부르지 않았냐"는 물음에 "우리는 촬영 당시 모두 흡연자였다. 그래서 후배들은 금연을 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하면서도 우리가 내키지가 않았다. 우리가 다 담배를 피우는데 좀 찔리는 느낌이어서 다들 카메라를 피해 다녔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박혜인 | 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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