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챌린저] 美 킹-스탈더 조 복식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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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킹(미국)-리스 스탈더(미국) 조가 2023 광주오픈챌린저(총상금 8만달러+H) 복식 챔피언에 올랐다.
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2번시드 에반 킹-리스 스탈더 조는 1번시드 앤드류 해리스-존 페트릭 스미스(이상 호주) 조에게 경기시작 1시간 7분만에 6-4 6-2로 승리를 거뒀다.
맥스 퍼셀(호주)과 조던 톰슨(호주)의 단식 결승전은 7일 오후 4시에 광주진월테니스장에서 열린다.
광주오픈은 킹 선수가 작년에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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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 킹(미국)-리스 스탈더(미국) 조가 2023 광주오픈챌린저(총상금 8만달러+H) 복식 챔피언에 올랐다.
6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복식 결승에서 2번시드 에반 킹-리스 스탈더 조는 1번시드 앤드류 해리스-존 페트릭 스미스(이상 호주) 조에게 경기시작 1시간 7분만에 6-4 6-2로 승리를 거뒀다.
맥스 퍼셀(호주)과 조던 톰슨(호주)의 단식 결승전은 7일 오후 4시에 광주진월테니스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에반 킹과 리스 스탈더 조의 우승 소감이다.
승리(우승) 소감은?
Reese STALDER : 우선 오늘 경기가 되게 힘들었고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날씨 때문에 경기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센터코트의 공이 좀 더 느리게 오는 부분이 있어서 어려운 경기였지만 흔들리지 않고 잘 잡았던 게 도움이 되었다.
Evan KING : 우승하는 거는 너무 기쁘고 광주 올 때 목표를 가지고 왔는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고 당연히 이 대회가 끝나고 나서 승리의 분위기를 즐기겠다.
광주오픈에 참가한 경험 있는가? 있으면 언제 출전했고 당시 성적은?
우선 한국에 온 거는 처음(STALDER)이고 작년에 왔었다(KING). 한국의 환경이나 협회 준비성이 너무 좋고 문화, 음식도 좋고 한국 오는 거는 너무 기쁘다. 광주오픈은 킹 선수가 작년에 뛰었다. 서울오픈에 출전했는데 둘 다 성적이 좋지는 않았지만 광주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어서 너무 만족하고 과거는 잊고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더 많은 우승을 하고 싶다.
광주오픈에 참가해보니 좋은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은?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실외코트, 실내코트로 이동이 있었다. 그 가운데에서 협회 관계자, 볼퍼슨, 통역, 마케팅팀들이 너무 수월하게 일을 잘 해결해줘서 대회를 치르는데 문제가 없었다. 광주에 이렇게 큰 테니스장이 두 개가 있다는 데 너무 놀랐고 연습 코트가 많은 것도 놀라웠다. 버스터미널, 택시, 호텔로 이동할 때 교통수단이 편리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두 사람이 파트너는 오래했었는지. 몇 번 호흡을 같이 하고 있는지?
같이 팀이 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작년 11월부터 해서 두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밖에서도 친한 친구로서 잘 지내고 여행도 다니고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장난칠 때는 장난치고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 이야기할 때도 잘 맞는 것 같다. 테니스 경기적인 부분도 너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호흡면에서는 전혀 문제없고 앞으로도 같이 좋은 대회,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다.
부산오픈에도 출전하는지?
부산오픈도 같이 출전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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