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이적시장 나오는 브룩스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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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구단에 눌러앉지 못한 전력에 관심이 여전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딜런 브룩스(가드-포워드, 201cm, 102kg)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가 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를 지명하고,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유효한 전력을 보강할 지에 따라 브룩스 영입이 좀 더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개편 중인 구단이라면 충분히 브룩스가 바라는 조건을 채워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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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기존 구단에 눌러앉지 못한 전력에 관심이 여전하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가 딜런 브룩스(가드-포워드, 201cm, 102kg)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룩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멤피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멤피스는 정규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첫 관문을 넘어서지 못하며 조기에 시즌을 마쳤고, 곧바로 브룩스와 재계약이 없음을 통보했다.
그는 멤피스가 자랑하는 여러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주전자리를 꿰차면서 멤피스에 필요한 조각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번 시즌 활약이 저조했으며,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징계를 받았다. 지나치게 불필요한 플레이로 출장정지를 자초했다. 멤피스는 시리즈 내내 제 전력을 유지하지 못했다. 하물며 이번에는 스티븐 애덤스와 브랜든 클락이 빠져 있었다.
브룩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로 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느 구단이 얼마나 적극적일지는 의문이나 외곽 수비를 보강하고자 한다면 그가 좋은 조각이 될 수 있다. 지난 2020-2021 시즌에는 시즌 평균 17.2점을 올렸으며,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18.4점을 책임졌다. 다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32경기 출전에 그쳤다.
디트로이트는 이미 여러 구단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유망주를 모으는데 흥미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디트로이트는 자체적인 지명권으로 양질의 신인을 불러들이고 있다. 마빈 베글리 Ⅲ와 제임스 와이즈먼을 불러들였다. 기존 유망주인 케이드 커닝햄과 아이제아 스튜어트에 이들을 더하면서 향후 전망을 밝히길 바라고 있다.
브룩스가 들어온다면, 커닝햄의 백코트 파트너로도 나설 만하다. 브룩스는 외곽에서 나서는 이들의 수비를 책임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15점 이상은 책임질 만하다. 디트로이트가 오는 2023 드래프트에서 어떤 선수를 지명하고, 이적시장에서 얼마나 유효한 전력을 보강할 지에 따라 브룩스 영입이 좀 더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브룩스는 공격에서 좀 더 많은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다. 계약 조건도 관건이다. 이번 시즌 초반에 그는 멤피스에게 연간 2,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건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좀 더 주도적으로 공격하길 바랄 것으로 이해가 된다. 개편 중인 구단이라면 충분히 브룩스가 바라는 조건을 채워줄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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