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임대주택 만족도 87.7%…7년치 입주자 패널 조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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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87.7%로 나타났다.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6년부터 7년간 추적 조사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 조사' 데이터를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실태 변화 및 주거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서울 시민이 공공임대주택 전반적인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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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서울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거주 만족도가 87.7%로 나타났다. 장점으로는 안정된 주거생활이 1순위로 꼽혔다. 문제점으로는 작은 주택 규모, 미흡한 주택 관리 등이 있었다.
7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6년부터 7년간 추적 조사한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 조사' 데이터를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패널조사는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실태 변화 및 주거복지 수요에 관한 설문조사다. 공공임대주택의 주거안정 효과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SH공사는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위한 주요 지표나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전환하는 정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공개는 서울 시민이 공공임대주택 전반적인 특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단순한 데이터 공개를 넘어 응답결과에 대한 인포그래픽 등을 제공해 조사결과에 대해 시민이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을 발굴하고 효과를 검증해 서울시민의 주거복지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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