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먹고 일해요"…롯데건설, 공사현장에 '새참' 쏜다

5월 가정의달 '임직원 격려' 행사

이달 4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롯데건설 본사에서 직원들에게 과자 선물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까지 서울 본사 직원을 포함해 전 현장 임직원 및 협력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후 3~4시에 롯데리아 햄버거 세트를 새참으로 제공하는 '든든한 간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2일까지는 사내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가족들이 1박 2일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롯데리조트속초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0년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재개됐다.

앞서 이달 4일에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연휴 기간 동안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롯데웰푸드 과자 선물세트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조직문화와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