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미국공영방송사협회(APTS)와 ATSC 3.0 구축 전방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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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차세대 디지털방송기술 ATSC 3.0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한다.
RAPA는 미국공영방송사협회(APTS)와 미국 공영방송사의 ATSC 3.0 채택을 촉진하고 차세대 방송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공유를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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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차세대 디지털방송기술 ATSC 3.0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한다.
RAPA는 미국공영방송사협회(APTS)와 미국 공영방송사의 ATSC 3.0 채택을 촉진하고 차세대 방송 구축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공유를 위해 협력한다.
RAPA와 APTS는 지난달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NAB쇼 2023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송정수 RAPA 부회장과 패트릭 버틀러 APTS 회장, 홍진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존 맥코스키 스펙트라렙(SpectraRep)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APTS는 미국의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 협회로 미국의 공영방송국들이 미국 국민에게 교육, 공공안전, 시민 리더십 등 필수적인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이다. 현재 지상파 원격 교육 시스템 확산, 미국 국토안전부 연계 차세대 지상파 데이터 캐스팅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공영 방송사에 지원하고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공영 방송사들의 ATSC 3.0 채택 촉진을 목표로 ATSC 3.0 차세대 방송 구축과 관련된 경험, 연구 및 역량,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사용 사례와 양국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송정수 RAPA 상근부회장은 “미국 공영방송서비스 현황과 국내 차세대방송 현황 공유를 기반으로 미국 내 차세대 방송 서비스모델 개발 및 필드테스트 추진과 인프라 지원 등 협력체계 구축 후 국산 방송장비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미 공영방송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RAPA는 글로벌 차세대 방송 컨퍼런스(RAPA-NAB 공동 주관)를 개최해 한국과 미국의 ATSC 3.0 확산의 중요성과 자메이카, 브라질, 인도 등의 국가의 ATSC 3.0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NAB Future’s Park에 테마관을 운영하여 국내 차세대 방송 기술·장비를 홍보했고, NAB, ATSC 회장 면담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위해 다각도 논의를 추진했다.
박지성 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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