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이다해 결혼식, 김준호♥︎김지민 ‘동반참석’→강인·박시연 ‘포착’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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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를 끝내고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6일 세븐과 이다해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먼저 태양은 축가로 '나의 마음에'를 열창했고, 김준호는 이다해가 출연한 '추노'의 OST를 부르며 버진 로드를 걸어와 결혼식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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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를 끝내고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여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6일 세븐과 이다해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1부, 2부로 나뉘어 1부 사회는 개그맨 조세호가 2부는 개그맨 김준호가 맡았다. 축가 라인업 또한 화제였는데, 세븐과 YG 패밀리로 한솥밥을 먹었던 빅뱅 태양, 거미를 비롯해 절친한 바다가 신랑신부를 축하하는 노래를 불렀다.
비공개로 진행된 예식이지만, 취재진의 눈에 띈 하객들은 시상식을 방불케했다. 먼저 축가를 맡은 빅뱅 태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대성, 이수혁, 거미, 산다라박, 씨엘, 슈퍼주니어 이특, 김희철, 은혁, 동해, 규현, 김재중, 김지민, 김호영, 소유진·백종원 부부, 홍경민, 김가연, 송해나, 박기량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준호와 김지민은 이날 결혼식에 동반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김지민은 남자친구 김준호가 세븐과 절친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감회가 남다른듯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식 영상을 찍어 올리거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먼저 바다는 “동욱이와 다해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동욱이 23년 다해는 15년. 이 두 사람과에 인연이 오랜 시간 동안 깊은데요”라며 글을 올렸다.
바다는 “두 사람이 만난 8년이란 시간 동안 서로를 사랑하기에 알아가고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았어요. 투닥토닥, 알콩달콩 거리더니 오늘 눈물나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한다네요. 부디 두 사람의 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고 부부의 절친한 친구로서 결혼식을 보는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오작교로 유명한 배우 최성준은 “두 분 너무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버진로드에서 입맞춤을 나누는 세븐과 이다해의 사진을 게재했고, 지드래곤도 "Just Got Married"라는 글과 함께 세븐이 입장하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결혼식이 끝난 뒤 하객들을 통해 공유된 이들의 결혼식도 화제를 모았다. 먼저 태양은 축가로 ‘나의 마음에’를 열창했고, 김준호는 이다해가 출연한 ‘추노’의 OST를 부르며 버진 로드를 걸어와 결혼식에 웃음을 안겼다. 2부에서 세븐은 자신의 데뷔곡이자 히트곡인 ‘와줘’와 ‘열정’을 부르며 결혼식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고, 이들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를 마지막으로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
한편, 세븐과 이다해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6년 9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잡으며 8년간 사랑을 이어오다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했다.
세븐은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다해 역시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 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을 드릴 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힌 바 있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이다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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