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민주당, 대북전단 금지법 개정에 동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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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은 김여정 하명법이라 불리는 대북전단 금지법 개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측 자산인 해금강 호텔을 무단으로 완전 철거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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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7일 "더불어민주당은 김여정 하명법이라 불리는 대북전단 금지법 개정에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북한이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측 자산인 해금강 호텔을 무단으로 완전 철거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너절한 남측 시설을 싹 들어내라'는 김정은의 지시가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공단을 불법으로 무단 가동하고 있는 정황도 포착됐다"며 "북한의 이러한 불법적이고 막무가내식 행동들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송 의원은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반성은커녕, 국제법과 상호간의 협의된 내용을 완전히 무시하고 막무가내식으로 행동하는 북한의 모습이야 말로 너절하다고 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외교를 통해 이끌어낸 워싱턴 선언으로 인해,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의 전기를 마련한 것은 그나마도 불행 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 금지법 개정에 조속히 나서야한다"며 "민주당도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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