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비오, GS칼텍스 매경오픈 2R 공동 3위…박상현은 30위

백승철 기자 2023. 5. 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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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비오(33)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39야드)에서 진행 중인 대회는 셋째 날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7일 최종일 3라운드로 우승자를 정한다.

지난달 골프존 오픈 아마추어 우승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조우영(22)은 공동 41위(1언더파 141타)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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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2023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 출전한 김비오, 박상현 프로.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김비오(33)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3억원)에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7,039야드)에서 진행 중인 대회는 셋째 날 기상 악화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7일 최종일 3라운드로 우승자를 정한다.



김비오는 지난 4~5일 경기에서 공동 4위에 이어 공동 3위(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 11언더파 131타로 선두인 정찬민(24)에 4타 차 역전 우승을 노린다.



 



시즌 상금 1위를 달리는 박상현(40)은 지난 이틀간 공동 11위와 공동 30위(2언더파 140타)를 적었다. 첫날 3언더파로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둘째 날 1타를 잃어 순위가 미끄러졌다.



 



지난달 골프존 오픈 아마추어 우승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조우영(22)은 공동 41위(1언더파 141타)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다. 또 다른 아마추어 안성현(14)도 같은 순위다.



 



반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우승자 고군택(24)은 공동 86위로 컷 탈락했다. 



김태훈(38)과 허인회(36), 최호성(50), 김종덕(61), 배용준(23), 이형준(31), 이수민(30)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특히 최호성은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4위였으나, 2라운드에서 6오버파 77타로 부진하면서 공동 86위까지 밀려났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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