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일본 맥주 수입 663만달러…반도체 수출규제 후 최대
김종력 2023. 5. 7. 10:24
올해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이 1년 만에 두 배 이상으로 커져 지난 2019년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조치 이후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은 662만6,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8.4%나 늘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단행되기 직전인 2019년 2분기 1,901만달러 이후 최대치입니다.
다만 올해 1분기 수입액은 수출 규제 조치 이전인 2019년 1분기 대비 42.0% 수준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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